올해 제주메세나 성과, "9억 규모 결연"…동행의 밤 행사
제주메세나협 주관 5일 오후 메종글래드제주
제주은행 문화예술진흥 공로 인정 대상 수여
![[제주=뉴시스] 5일 오후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주메세나협회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올해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12.05. photo@new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5/NISI20251205_0002011635_web.jpg?rnd=20251205174851)
[제주=뉴시스] 5일 오후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주메세나협회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올해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 기업인과 예술인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메세나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가 마련됐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주메세나협회 주관으로 '2025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 행사가 열렷다.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 행사는 지역 기업과 예술단체의 협력으로 제주 문화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고 내년도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가 10주년이다.
올해 제주메세나협회를 통해서는 40개 기업과 56개 예술단체가 9억원 규모의 결연을 맺었다.
특히 제주은행이 도내 경제와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제주메세나대상'을 수상했다. 또 2년 연속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지원한 월자제지가 '아트&비즈니스상'을, 지역 메세나 운동 실현에 기여한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메세나특별상'을 받았다.
이어 10개 기업과 10개 예술단체가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갖고 지속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예술의 창의성이 만나는 메세나 협력은 제주 문화생태계를 움직이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예술단체가 함께 성장하며 도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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