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루살렘 성지 폐쇄…라마단 금요예배도 중단
알아크사 모스크·통곡의 벽·성묘교회 모두 접근 제한
![[예루살렘=AP/뉴시스]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무력 충돌로 인한 안보 상황 악화를 이유로 예루살렘의 무슬림 성지인 알 아크사 모스크를 폐쇄하고 이슬람 성월 라마단 기간 금요예배를 중단시켰다. 사진은 알 아크사 모스크 경내에 있는 바위 돔 사원 뒤로 슈퍼문이 떠오른 모습. 2026.03.06](https://img1.newsis.com/2024/08/20/NISI20240820_0001409312_web.jpg?rnd=20240820082238)
[예루살렘=AP/뉴시스]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무력 충돌로 인한 안보 상황 악화를 이유로 예루살렘의 무슬림 성지인 알 아크사 모스크를 폐쇄하고 이슬람 성월 라마단 기간 금요예배를 중단시켰다. 사진은 알 아크사 모스크 경내에 있는 바위 돔 사원 뒤로 슈퍼문이 떠오른 모습. 2026.03.06
5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민간행정 책임자인 히샴 이브라힘 준장은 이날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모든 사람의 생명이 위험에 처해 있다"며 예루살렘 성지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브라힘 준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국가 비상사태 선포와 대규모 집회 금지 등 국가 차원의 보호 조치와 같은 맥락에서 시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스라엘은 종교와 예배의 자유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경찰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 예루살렘의 성지는 신도와 방문객 모두의 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무슬림 성지인 알아크사 모스크뿐 아니라 유대교 성지인 통곡의 벽, 기독교 성지인 성묘 교회도 모두 폐쇄됐다.
또한 이스라엘 후방사령부의 지침에 따라 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도 제한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시작되기 전 라마단 첫 두 차례 금요일에는 각각 약 8만명과 10만명의 신도가 알아크사 모스크에서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라마단 기간 알 아크사 모스크가 폐쇄됨에 따라 무슬림의 반발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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