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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미 대사관에 로켓포 집중사격.. 폭음 잇따라 들려

등록 2026.03.08 07:14:25수정 2026.03.08 0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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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소식통 " 공격에 방공시스템 작동..사상자 보고 아직 없어"

알수다니 총리 "전쟁과 전투는 국가 고유권한" 테러범 체포지시

[바그다드=AP/뉴시스] 3월 2일 이라크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이 있는 그린존으로 이어지는 다리 주변에서 보안군이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3월 7일 저녁 미대사관을 향한 로켓포 공격이 일어났다. 2026.03.08.

[바그다드=AP/뉴시스] 3월 2일 이라크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이 있는 그린존으로 이어지는 다리 주변에서 보안군이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3월 7일 저녁 미대사관을 향한 로켓포 공격이 일어났다. 2026.03.0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에 7일 저녁(현지시간) 로켓포 공격이 집중되면서 폭음이 잇따라 들려왔다고 이라크 내무부의 한 소식통이 신화통신에 제보했다.

바그다드의 미 대사관은 외국 대사관과 주요 기관의 단지 그린 존 안에 있으며 최근 미-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던 곳이다.

로켓포 연속 타격이 미 대사관에 집중되자 이 곳 방공 시스템이 작동했지만,  아직 사상자나 피해 정도에 대한 보고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내무부의 소식통은 말했다.

공격이 일어난 직후 이라크의 총리 겸 이라크군 총사령관인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는 이라크 군 전체와 보안 경비부대 사령관들을 향해 로켓포 공격을 한 자들의 체포 명령을 내렸다.

그는 이번 공격범들이 "미국대사관에 발사체를 쏘아 보낸 테러 행위"를 한 테러범들이라며 이들을 잡아서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 지시했다.  
 
[바그다드=AP/뉴시스] 이라크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으로 이어지는 다리에서 3월 1일 보안군이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3월 7일 저녁 미대사관을 향한 로켓포 공격이 일어났다. 2026.03.08.

[바그다드=AP/뉴시스]  이라크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으로 이어지는 다리에서 3월 1일 보안군이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3월 7일 저녁 미대사관을 향한 로켓포 공격이 일어났다. 2026.03.08.

이라크 함참사령관 대변인 사바 알-누만은 "이라크 주재 외국 대사관과 외교사절을 향한 공격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하거나 용서할 수 없는 테러 범죄이며 국가 안보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 범행"이라고 강조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전쟁과 군사 행동에 관련된 결정권은 오직 국가 당국에 있으며,  정부만이 전쟁이나 전투를 실행할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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