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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 노조, '철강 산업 위기 대책 마련' 촉구…공동 기자회견

등록 2026.03.19 14: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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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조 이념·경쟁 넘어 '철강 위기 극복' 정부 대책 마련 한 목소리

[포항=뉴시스] =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민주노총 금속노조 포항지부 현대제철지회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철강 산업 위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이상휘 국회의원실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민주노총 금속노조 포항지부 현대제철지회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철강 산업 위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이상휘 국회의원실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민주노총 금속노조 포항지부 현대제철지회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 산업 안보 비상사태 선언 : 철강 산업 붕괴 위기 공동 전선'을 결성하고 정부에 '탄소 및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등을 촉구했다.

이날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두 축인 양대 노조는 철강 산업의 위기가 대한민국 제조업의 뿌리를 뒤흔드는 국가 산업 안보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경쟁과 소속을 넘어 붕괴 위기에 처한 국가 기간 산업을 지켜내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현재 철강 업계가 직면한 ▲글로벌 수요 침체·공급 과잉 ▲산업용 전기 요금 상승 ▲가중되는 탄소 규제 등으로 복합 위기로 더 이상 노동자와 기업의 노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진단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양대 노조는 "모든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 철강을 지키는 일이 곧 우리나라 실물 경제의 뿌리와 국가 안보를 지키는 일"이라며 "현장의 노동자들이 먼저 내민 연대와 상생의 손길에 이제는 정부가 철강 산업을 국가 산업 안보의 핵심으로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화답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휘 의원(포항 남·울릉 )은 모두 발언에서 "양대 노조가 한 목소리를 낸 것은 개별 기업의 문제를 넘어 국가 산업 안보의 위기 단계에 이르렀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에너지 정책과 환경 규제 전반에 걸쳐 철강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상휘·권향엽·김정재·이인선·강명구·김장겸 의원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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