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27%, 중국에 호의적…3년 만에 2배로"
SCMP, 퓨 리서치센터 조사 결과 인용해 보도
![[장자커우(중국)=AP/뉴시스] 2022년 2월 2일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중국 장자커우(張家口)의 겐팅 스노우 파크에 미국과 중국 국기가 게양돼 있는 모습. 2026.04.1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0/06/NISI20231006_0001380159_web.jpg?rnd=20231006095036)
[장자커우(중국)=AP/뉴시스] 2022년 2월 2일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중국 장자커우(張家口)의 겐팅 스노우 파크에 미국과 중국 국기가 게양돼 있는 모습. 2026.04.15 *재판매 및 DB 금지
매체는 퓨 리서치센터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미국인들의 견해가 온화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매체는 "미국인의 상당수는 여전히 중국을 파트너가 아닌 미국의 경쟁자로 간주하지만 세계 2위 경제대국을 적대국으로 부르는 이들은 지난해보다 줄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날 미국인의 27%가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이후 6%포인트 상승한 것이고 2023년 이후로는 거의 두 배로 증가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변화는 주로 민주당과 젊은 층에 의해 주도됐으며 중국을 긍정적으로 보는 민주당 유권자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8%포인트 증가했다는 게 퓨 리서치센터의 분석이다.
해당 조사는 미국 성인 1만2000명을 대상으로 1월과 3월에 실시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이뤄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서는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9%만이 트럼프의 대중국 정책 결정에 신뢰를 느낀다고 답해 지난해 8월의 45%보다 줄었다.
또 지지 정당별로는 공화당 지지자의 71%가 트럼프의 대중국 의사 결정을 신뢰하는 반면 민주당 지지자에서는 11%로 트럼프에 대한 신뢰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젊은 층의 트럼프에 대한 신뢰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특히 두드러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퓨 리서치센터의 로라 실버 부국장은 "요즘 중국은 사람들에게 덜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미국에서는 지난해 이후 특히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중국을 적으로 묘사하는 이들의 비율이 감소했다"고 말했다고 SCMP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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