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테마에 불기둥 세웠던 유니온머티리얼[급등주 지금은]
나흘새 주가 2배 뛰어
![희토류 테마에 불기둥 세웠던 유니온머티리얼[급등주 지금은]](https://img1.newsis.com/2026/05/08/NISI20260508_0002130753_web.jpg?rnd=20260508161451)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니온머티리얼은 국내 증시에서 대표적인 희토류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이다. 지난 2023년 한때 희토류 테마주로 주목을 받으며 나흘 만에 주가가 2배 뛰는 등 불기둥을 세웠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니온머티리얼은 지난 2023년 4월 27일 주가가 3900원대에서 같은해 5월 4일 장중 7890원까지 뛰었다. 4거래일 만에 2배 넘게 오른 셈이다. 특히 그해 5월 2일과 3일에는 각각 21.50%, 29.98% 급등하며 이틀 만에 50% 가까이 뛰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외신을 중심으로 테슬라가 전기차 모터에 사용되는 희토류 사용을 줄이고 대체 소재로 페라이트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렸다는 평가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지며 대표 수혜주로 부각됐다.
또 당시 시장에서는 희토류 수출 통제 등 중국의 희토류 공급망 장악 이슈까지 맞물리면서 관련 종목 전반에 투기성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니온머티리얼을 비롯해 모회사인 유니온, 삼화전자, EG 등 관련 종목들이 동반 급등하며 희토류 테마가 국내 증시를 달궜다.
다만 기대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테슬라의 희토류 대체 전략이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관련 테마의 열기도 빠르게 식었기 때문이다.
2023년 5월 한때 8000원에 육박했던 유니온머티리얼의 주가는 고점을 찍은 뒤 한 달여 만에 3000원선 중반으로 낮아졌고 그해 말에는 290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지난해 들어서는 2000원선 마저 내주며 한때 1200원대까지 하락해 코로나19 창궐 시기였던 2020년 3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현재 주가는 1900원선에 머물고 있다. 2023년 고점과 비교해 4분의 1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유니온머티리얼은 페라이트 마그네트 및 파인세라믹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페라이트 마그네트는 자동차 전장용 모터와 가전제품 모터의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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