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수부·교육부, 동남권 해양수도권 이끌 인재 양성 맞손

등록 2026.05.11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교육부, 5극3특공유대학 사업 등 지원

해수부, 해양금융·해사법률 전문가 양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구 신선대(사진 아래) 및 감만(위)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4.0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구 신선대(사진 아래) 및 감만(위)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4.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교육부가 동남권 해양수도권을 구축할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해 손을 잡는다.

해수부와 교육부는 11일 부산대학교에서 '해양수도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현장 간담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부처는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선·해양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해양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간담회를 열고 조선·해양 분야 관련 대학·기관 등 현장의 목소리도 듣는다.

교육부는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산업의 첨단화·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지역대학이 산업계가 요구하는 고숙련 해양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자원 공유 및 공동 연구 추진 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총 1200억 원을 지원하는 '5극3특 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의 거점국립대와 국가중심국립대, 사립대가 시설·장비 등 자원을 공유하고 조선·해양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이렇게 키운 인재가 동남권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대학과 협력해 조선·해양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에 힘쓰고, 교육부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과 연계해 해양 금융, 해사 법률 등의 분야에서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황종우 해수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대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진흥공사 관계자가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과 해양인재 양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조선·해양 산업은 추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해양인재의 양성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학들이 서로 협업해 기업·지방정부와 함께 해양인재 양성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해양수도권 육성은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전략이며, 그 핵심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라며 "교육부의 인재 양성 정책에 발맞춰 해수부도 조선·해양 연관 산업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동남권을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