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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참전용사 유해봉환식, 13일 인천공항서 거행

등록 2026.05.12 09: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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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진 차관 주관으로 유해봉환식 진행

14일 안장식 거행 후 유엔기념공원에 영면

[서울=뉴시스] 고(故) 야프 콘스탄세 네덜란드 참전용사.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故) 야프 콘스탄세 네덜란드 참전용사.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13알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6·25전쟁에 참전했던 고(故) 야프 콘스탄세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봉환식을 거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고인은 1952년 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 제2보병사단 '인디언헤드' 소속 소대장으로 참전했다. 특히 참전 당시인 1952년 12월, 현재의 강원 철원군 북서쪽의 티본 능선(T-Bone Ridge) 주변 진지를 방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고인은 6·25전쟁 참전 공로로 네덜란드 정부가 수여하는 '정의와 자유를 위한 십자훈장' 등 다수의 훈장을 받았다. 귀국 후에는 네덜란드 육군 특수전사령부 사령관(대령)으로 복무했다.

봉환식에서는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유해를 영접한다.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대사와 국방무관, 야프 콘스탄세 참전용사의 세 아들 등이 참석한다.

고인은 14일 오후 네덜란드 대사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안장식 이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영면한다.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4명이 사후 안장됐다.

강 차관은 "정부는 대한민국으로 귀환하시는 영웅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품격을 다해 예우할 것"이라며 "참전영웅들과 유엔군 참전의 역사를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일에도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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