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충북지사 선거전, 신용한·김영환 후보 등록 완료
신 "새로운 젊은 일꾼" vs 김 "맞짱토론으로 검증"
![[청주=뉴시스] 신용한(왼쪽)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14일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2135336_web.jpg?rnd=20260514114044)
[청주=뉴시스] 신용한(왼쪽)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14일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국민의힘 김영환 예비후보가 본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충북지사 선거 레이스의 막을 올렸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일찌감치 충북지사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저마다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자신이 충북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선관위 업무 개시와 함께 후보로 등록한 민주당 신 후보는 "새로운 미래 충북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청주에서 발생한 응급 분만 뺑뺑이를 언급하며 AI 기반 실시간 응급의료 관제시스템 도입과 지역 이사제 활성화를 공약했다.
또 대통령 지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이력을 강조하면서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핵심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충북은 지금 네거티브와 정쟁에 몰두하는 정치꾼이 아니라 실물경제 전문가, 강한 실행력으로 변화를 열어갈 새로운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며 창업특별도 실현과 지역균형발전 실현 등을 약속했다.
재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김 후보도 신 후보 등록이 끝난 뒤 빨간 점퍼를 입고 선관위를 찾았다.
김 후보는 "모든 역량을 쏟아 반드시 더 강한 충북을 만들겠다"며 도민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후보 등록 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I 충북특별도 완성'과 '돈 버는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청주 중심의 중부권과 충주·제천의 북부권 성장축으로 충북 균형발전에 힘을 쏟겠다"며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일하는 기회를 제공해 삶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충북형 일하는 복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를 겨냥해 "160만 도민을 대표할 자격 검증이 필요하다"며 이른바 '맞짱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윤건영 교육감과 김진균 후보도 이날 도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했다. 김성근 후보는 이날 오후 후보 등록할 예정이다.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장섭·국민의힘 이범석 후보를 비롯해 도내 11개 시장·군수 후보들도 첫날 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 준비에 들어갔다.
후보 등록은 14일까지 이틀 동안 이어지며, 공식 선거 운동은 2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지방선거 도내에서는 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 등 단체장 13명, 도의원 38명, 기초의원 140명을 더해 모두 191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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