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진구사지 철조여래좌상', 국가 보물 지정·예고됐다
![[임실=뉴시스] 국가문화유산 '보물'에 지정·예고된 '임실 진구사지 철조여래좌상'. (사진=임실군 제공) 2026.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2135901_web.jpg?rnd=20260514172606)
[임실=뉴시스] 국가문화유산 '보물'에 지정·예고된 '임실 진구사지 철조여래좌상'. (사진=임실군 제공) 2026.05.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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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불교 문화유산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다.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에 제작된 '철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 불상 양식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오랜 세월 속에서 일부 신체가 결실됐지만 남아있는 조형미만으로도 당시 불교 조각예술의 높은 수준과 장인의 뛰어난 조형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진구사는 7세기 고구려계 보덕화상의 제자인 적멸과 의융이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진구사지에는 이미 1963년 '진구사지 석등'이 보물로, 지난 2월에는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보물로 각각 지정됐다.
군은 지난 2023년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을 통해 철조여래좌상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전용 법당을 건립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철조 불상의 특성상 상시 부식 위험에 노출돼 있었던 점을 고려해 보존 환경 개선에 집중하며 국가지정문화유산에 걸맞은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썼다.
심민 임실군수는 "앞으로도 연구와 학술대회 등을 통해 임실 문화유산의 학술적·향토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보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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