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도곡농협, 기능성 콩 산업화…100㏊ 공동영농 추진
화순군·경북대·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약
'호심콩2호' 생산·가공 연계 농가소득 확대

도곡농협은 15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북대학교, 지역 가공업체 등과 ‘기능성 콩 생산·가공·산업화 및 지역상생 사회연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미지=도곡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화순 도곡농업협동조합이 기능성 콩을 활용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나섰다.
공동영농을 기반으로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연결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14일 도곡농협에 따르면 15일 화순군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북대학교, 지역 가공업체 등과 ‘기능성 콩 생산·가공·산업화 및 지역 상생 사회연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논콩 재배 감소 우려 속에서 기능성 콩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곡농협은 기능성 콩 품종인 '호심콩2호'를 중심으로 100㏊ 규모 위탁형 공동영농단지를 조성해 지역 가공업체에 원료를 안정 공급할 계획이다.
생산 농가 조직화와 계약재배 체계를 구축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기관들은 기능성 콩 재배기술 확대, 지역 기반 가공산업 활성화, 기능성 식품 연구·제품 개발,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대는 연구와 기술 자문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우수 품종 보급과 산업화 지원을 맡는다. 화순군은 행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에 나서며 지역 가공업체는 제품화와 시장 확대를 담당한다.
'호심콩2호'는 일반 콩보다 고올레산(오메가9) 함량이 높아 심장 건강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품종으로 건강식품 원료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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