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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보수 정당이면 퇴출' 발언 장동혁에 "퇴출 위기 당사자는 본인"

등록 2026.05.17 20:04:52수정 2026.05.17 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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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 후보에 관심 끄고 자당 후보 먼저 걱정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단체 정책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5.1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단체 정책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5.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자신과 우상호 강원지사·송영길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을 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 정당이었으면 진작 쫓겨났을 사람들"이라고 거론한 데 대해 "오히려 보수 정당, 국민의힘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당사자는 장동혁 대표 본인"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께서 제가 보수 정당이었으면 퇴출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시절부터 군사 독재자들이 만든 정당에는 관심도 없었다.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장 대표는 친윤인가, 절윤인가 국민의힘 당원들조차 궁금해한다"며 "서울과 부산, 지원 유세는 할 수 있는 것인가. 같은 당 후보들조차도 지원 유세 오는 것을 꺼려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대표의 위신이 말이 아니다. 타당 후보에 대한 관심은 끄고, 자당 후보 걱정을 먼저 하는 것이 당 대표가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 후보와 송 후보 등을 거론하고 "이런 사람들이 여전히 민주당을 차지하고 앉아서 5·18 정신을 이야기한다. 착잡하다"며 "그러니 정원오 같은 사람까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다. 정원오는 접대부 나오는 술집에서 시민과 경찰을 두들겨 팼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박 강요' 있었냐는 간단한 질문에 답을 못하고 있다. 시종일관 유일한 변명은 '5·18'이다"라며 "보수 정당이었으면 진작 쫓겨났을 사람들이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께서 반드시 퇴출시켜주셔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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