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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도 교과서 지원…재고분 3만5400권 활용

등록 2026.05.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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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시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시도교육청 누리집 통해 지원 방법 안내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신학기를 앞둔 2월 23일 경기 수원시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학교 교직원들이 과목별 교과서 수량 확인과 배부 작업을 하고 있다. 2026.02.23.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신학기를 앞둔 2월 23일 경기 수원시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학교 교직원들이 과목별 교과서 수량 확인과 배부 작업을 하고 있다. 2026.0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질병, 학교 부적응, 대안교육기관 재원 등의 이유로 정규 학교교육을 이어 나가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도 교과서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18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교과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계획은 국회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지원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들의 기본적인 교육 여건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시도교육청은 학교별로 보유하고 있는 교과서 재고분을 활용해 지원에 나선다. 현재 전국 보유 재고는 학년·과목 구분 없이 약 3만5400권이다.

교과서 제공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교육(지원)청 또는 마지막으로 다닌 학교에 개별적으로 문의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부산·전북·광주·제주의 공유 교육(지원)청에서, 대구·대전·울산·세종·경기·전남·경북은 원적 학교에서 신청받는다. 인천·강원·경남은 대안교육기관 재원 학생의 교과서 수요를 취합하고, 충북·충남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 등록 학생의 교과서 수요를 파악해 지원한다.

시도교육청별로 지원 기관과 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상세한 내용은 시도교육청 누리집을 확인해야 한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이번 교과서 지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권을 보호하고 학습 기회를 두텁게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이 배움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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