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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대형 선사들과 스타링크 계약…보안까지 통합 제공

등록 2026.05.18 09: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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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팬오션, 에이치라인해운, SK해운, KSS해운 등에 공급

통신·보안·컨설팅 결합 통합솔루션… 조선·해양플랜트로 시장 확대

[서울=뉴시스]SK텔링크가 HMM, 팬오션, 에이치라인해운, SK해운, KSS해운 등 국내 대표 선사들과 스타링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SK텔링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SK텔링크가 HMM, 팬오션, 에이치라인해운, SK해운, KSS해운 등 국내 대표 선사들과 스타링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SK텔링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텔링크가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통신을 기반으로 선박 통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단순 회선 공급을 넘어 사이버보안까지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링크는 HMM, 팬오션, 에이치라인해운, SK해운, KSS해운 등 국내 대표 선사들과 스타링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선박 통신은 운항 안정성과 직결되는 만큼 해운업계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인프라다. 이 가운데 SK텔링크는 시범 도입이 아닌 운영 선단 전체를 대상으로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SK텔링크는 단순 회선 공급을 넘어선 통합솔루션 모델로 차별화 했다. 우선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을 기반으로 기존 정지궤도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의 지연과 250Mbps급 속도를 제공한다.

선박 환경에 특화된 통합위협관리(UTM) 기반 사이버보안 체계도 통신망과 통합 제공한다.

도입 방식은 계약 이전부터 선사의 운항 노선과 업무 특성을 분석하고 보안 요구사항을 인프라 설계에 미리 반영하는 '선(先) 컨설팅-통합 구축'을 채택했다.

상용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즉시 가동할 수 있어 별도의 시스템통합(SI)·보안업체를 두지 않아도 된다.

SK텔링크는 이번 통합솔루션 모델을 조선, 해양플랜트, 공공, 국방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그룹 ICT 패밀리사의 양자암호 보안, AI 데이터 분석, CCTV 안전관제 등 그룹 역량을 단계적으로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강동표 에이치라인해운 운영혁신실장은 "통신·보안·운영지원을 한 번에 책임질 파트너를 찾다 보니 결국 SK텔링크로 결정했다"며 "선박 통신은 운항 안정성과 직결되는 만큼 종합 역량을 갖춘 파트너가 필요했다"고 했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본부장은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단순한 연결을 넘어선 통합 솔루션"이라며 "국내 대형 선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검증된 파트너로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끝까지 책임지는 통합 솔루션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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