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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토론회' 놓고 선대위도 난타전…상대 모두까기

등록 2026.05.18 15:18:36수정 2026.05.18 1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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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박형준측 서로 "최악 토론"…정책대신 공방

[부산=뉴시스] 18일 국제신문 주최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박형준 초청 토론회가 열린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토론 전 후보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국제신문 제공) 2026.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8일 국제신문 주최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박형준 초청 토론회가 열린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토론 전 후보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국제신문 제공) 2026.05.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18일 국제신문 주최 부산시장 후보 토론회 이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도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공방을 이어갔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정책 논의보다 각종 의혹 공방이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토론 직후 양측이 내놓은 논평 역시 네거티브 공세로 이어졌다.

전 후보 선대위는 토론 직후 카드뉴스를 통해 "박형준 후보님, 부산 시민의 날은 10월5일임을 알려드립니다" "박 후보가 파리 퐁피두센터 방문시 조현화랑 전속 작가 이모씨가 동행했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이는 토론회에서 부산시민의 날 질문에 박 후보가 "10월3일"이라고 답한 것과 퐁피두센터 출장 관련 동행 여부를 부인한 데 대한 반박 성격으로 보인다.

전 후보 선대위는 별도 논평을 내고 "박 후보의 바닥난 품격과 무책임한 시정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자리였다"면서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논의해야 할 공적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끝내 정책으로 답하지 못했다. 비전은 없었고 해명은 부족했으며 감정적 대응과 비아냥, 끼어들기와 고성만 남았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 선대위도 맞불을 놨다.

박 후보 선대위는 "각 분야에서 구체적 성과와 논리로 전 후보를 압도한 토론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며 "전 후보는 대표 공약의 부실함을 스스로 드러냈고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증거도 없이 허위 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쏟아붓고 자신의 의혹에는 침묵하는 태도는 부산시장 후보로서 자격을 의심케 한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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