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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신청 사흘째…출생연도 끝자리 3·8

등록 2026.05.20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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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0만원·인구감소 특별지역 25만원 지급

건보료 기준 선별…약 3200만명 지급 전망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지급 신청 이틀째인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주민센터에서 한 시민이 지원금 신청을 하고 있다. 2026.05.1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지급 신청 이틀째인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주민센터에서 한 시민이 지원금 신청을 하고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사흘째인 2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3·8'인 국민이 신청 대상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신청 첫 주에는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원금은 올해 3월 기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이 지급 대상이다.  외벌이 직장가입자 기준 건보료 합산액은 ▲1인 가구 13만원 ▲2인 가구 14만원 ▲3인 가구 26만원 ▲4인 가구 32만원 이하여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맞벌이 가구는 소득 합산에 따른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특례 기준을 적용한다.

다만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2024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한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금액은 지역별 수도권은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 인구감소 우대지역은 20만원, 인구감소 특별지역은 25만원이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등 온라인과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금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정부는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마련해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는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1인당 45만~60만원을 우선 지급했다.

2차 신청 첫날인 지난 18일 24시 기준 1·2차 누적 신청자는 804만4281명으로, 전체 대상자(3592만9596명)의 22.4%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차 때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이번 2차 지급 기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1·2차 모두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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