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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E1 채리티 오픈 22일 개막…박현경, 대회 최초 2연패 도전

등록 2026.05.19 13: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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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은 2주 연속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 25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제13회 E1 채리티 오픈' 파이널 라운드, 박현경이 우승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사진=KLPGT 제공) 2025.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5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제13회 E1 채리티 오픈' 파이널 라운드, 박현경이 우승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사진=KLPGT 제공) 2025.05.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박현경이 14회를 맞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 사상 처음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은 오는 22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막을 연다. 대회는 사흘간 3라운드로 펼쳐진다.

올해로 14회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KLPGA 투어의 대표적인 채리티 대회로서, 자선기금 모음 등 사회공헌 활동까지 펼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하며 화제를 모았던 박현경은 이 대회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한다.

박현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이채은을 한 타 차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5시즌 유일한 우승이자 통산 8승째였다.

올 시즌엔 7개 대회에 나서 더 시에나 오픈을 제외하곤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덕신EPC 챔피언십과 이달 초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까지 두 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서울=뉴시스] 23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제13회 E1채리티 오픈 1라운드 12번홀에서 방신실이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3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제13회 E1채리티 오픈 1라운드 12번홀에서 방신실이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현경은 "난도가 높은 코스에서 노보기 플레이로 우승했다는 점은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지난해 우승한 기억이 생생하다"며 지난해 우승의 순간을 돌아봤다.

이어 그는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기분 좋고 자부심이 느껴진다. 꼭 타이틀 방어를 하고 싶다"면서 "욕심을 버리고 최대한 과정에 집중하면서 플레이하겠다. 만약 올해도 우승하게 된다면, 대회가 14회를 맞은 만큼 우승 상금의 14%를 기부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맞서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 데뷔 후 처음으로 '매치퀸'에 등극한 방신실도 자신의 첫 우승 기억을 되살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방신실은 지난 2023년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방신실은 "E1 채리티 오픈은 내가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정말 특별한 대회다.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매년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들과 함께 유현조, 김민솔, 임진영, 김민선, 고지원 등이 이 대회를 통해 시즌 2승을 노린다.

배소현, 정윤지를 비롯해 역대 우승자인 지한솔, 이소영, 이다연, 이정민도 대회 첫 다승자로 등극하기 위해 각오를 다졌다. 이다연은 개인 통산 누적 상금 50억원에도 도전한다.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고교생 아마추어 오수민(18)과 양윤서(18)도 출전해 프로 선수들과 경쟁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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