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구]오영준 중구청장 후보 "생활밀착 공공순환버스 도입"
등록 2026.05.19 14:00:34
![[대구=뉴시스]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사진=뉴시스DB)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468_web.jpg?rnd=20260420140947)
[대구=뉴시스]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사진=뉴시스DB)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청장 후보는 19일 청라언덕역, 경북대병원, 서문시장 등 지역 내 주요 거점과 골목을 잇는 '중구형 생활밀착 공공순환버스' 시범 도입 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역과 가깝지만, 집 앞 골목에서 역·시장·병원까지 이어지는 단거리 이동이 불편한 중구의 교통 음영지역을 해소하는 등 교통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후보는 1호 시범축으로 청라언덕역~남산권~경북대병원~서문시장을 연결하는 순환 노선을 제시했다.
운행은 고정노선형과 수요응답형 교통(DRT)을 결합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소형 저상 전기버스가 노선을 정시 운행하고, 삼덕·동인권 골목 등지에는 앱과 전화 호출 기반의 DRT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여 성공 가도를 달린 서울 성동구의 '성공버스'를 참고 사례로 들었다. 중구형 버스는 주민 수요조사와 교통영향 검토를 거쳐 시범 운행한 뒤,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선과 배차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중구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8.4%에 달하는 점도 공약의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오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공순환버스는 전통시장 접근성, 병원 이동권, 육아가구의 정주 여건을 함께 바꾸는 도시복지 공약"이라며 "큰 도로만 보는 행정이 아니라 골목에서 시작하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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