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수목원…백두산호랑이 '미령', 첫 생일 파티
![[봉화=뉴시스] 생일을 맞은 백두산호랑이 '미령'이 고기 케이크를 먹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846_web.jpg?rnd=20260520155405)
[봉화=뉴시스] 생일을 맞은 백두산호랑이 '미령'이 고기 케이크를 먹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2026.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수목원 측에 따르면 미령은 지난해 10월 대전오월드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옮겨온 뒤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채 별도 공간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왔다.
수목원은 낯선 환경에서 첫 생일을 맞은 미령을 위해 고기 케이크를 준비하고 먹이를 숨긴 상자와 피냐타를 활용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단순히 먹이를 제공하는 대신 냄새를 추적하고 물건을 뜯어 먹이를 찾도록 유도해 사냥 본능과 야생 습성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미령이 고기로 만든 케이크 주변을 맴돌거나 앞발로 상자를 뜯으며 먹이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알파카 털을 입힌 피냐타도 설치돼 미령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수목원 측은 현재 신규 방사장을 조성 중이다. 내달 말 완공 계획이다. 이후 건강 상태와 환경 적응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르면 7월 이후 일반 관람객 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미령이 첫생일을 맞았다"며 "낮선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상태를 계속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