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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이재용 자택 인근 500명 집회 신고(종합)

등록 2026.05.20 17:16:05수정 2026.05.20 17: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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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단체도 맞불 성격 집회 예고…"노조원 손배소"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으나 성과급 재원 배분 비율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협상이 결렬된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기가 펄럭이고 있다. 2026.05.2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으나 성과급 재원 배분 비율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협상이 결렬된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기가 펄럭이고 있다. 2026.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남주현 기자 =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1일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조와 주주단체가 같은 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인근에서 각각 집회를 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2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 미술관 인근 이 회장 자택 일대에서 약 500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앞서 노조는 삼성전자와의 성과급 교섭이 최종 결렬되자 예정대로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주주단체도 같은 날 맞불 성격의 집회를 예고했다.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이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노조 총파업 반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약 30명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영업이익 규모에 연동되는 성과급은 사법부가 '임금이 아니다'라고 확정한 영역"이라며 "오는 21일로 예고된 파업은 위법 파업"이라고 주장했다.

또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노조원 전원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오후 4시부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노사 간 추가 교섭이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되며 파업 직전 극적 타결 가능성도 거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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