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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 설영우, 두 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11…이제 홍명보호로

등록 2026.05.21 1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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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31경기 2골 7도움 기록…2관왕 일조

북중미 월드컵 대비 사전 캠프 합류 예정

[포르투=AP/뉴시스]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설영우. 2025.10.03.

[포르투=AP/뉴시스]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설영우. 2025.10.0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의 명문 클럽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맹활약 중인 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두 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즈베즈다는 20일(한국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즌 내내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인 구단 선수들이 2025~2026시즌 베스트11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라이트백 설영우, 레프트백 나이르 티크니쟌, 미드필더 라데 크루니치와 바실리예 코스토프, 공격수 알렉산다르 카타이와 제이 에넴 등 즈베즈다 선수 6명이 포함됐다.

설영우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11에 올랐다.

지난 2024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를 떠나 즈베즈다에 입단한 설영우는 세르비아에서 맞은 두 번째 시즌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설영우는 리그 36경기 중 31경기를 뛰었고,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즈베즈다의 리그 9연패이자 통산 37번째 우승에 일조했다.

세르비아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이상 1도움)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공식전에서 총 9개의 공격포인트(2골 7도움)를 생산했다.

즈베즈다는 설영우와 함께 리그에 이어 세르비아컵까지 제패하면서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서울=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윙백 설영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윙백 설영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설영우는 행복했던 시즌 이후 숨 돌릴 틈 없이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2023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데뷔한 설영우는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축구대표팀 부동의 라이트백으로 자리매김했다.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환한 뒤 양쪽 측면 수비수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설영우를 향한 기대감도 고조된다.

설영우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 중인 홍명보호에 합류해 생애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준비한다.

올 시즌 설영우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비롯해 랑스, 낭트(이상 프랑스), 베식타시(튀르키예) 등 유럽 곳곳의 여러 팀과 연결되기도 했다.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 다가오는 여름 빅리그로 이적할 가능성도 기대된다.

한편 홍명보호는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 동안 5월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 6월4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통해 고지대 적응을 이어간다.

이후 6월5일 결전지 멕시코에 입성해 최종 담금질을 진행한다.

'FIFA 랭킹 25위'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체코(41위), 멕시코(15위), 남아프리카공화국(60위)을 차례로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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