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글로벌 시장 확대" KG모빌리티, 현대차 해외영업통 출신 잇단 영입
해외사업본부장에 현대차 출신 한중섭 상무
황기영 대표-권교원 전무 '현대차 해외통'
수출 확대 기조…작년 11년 만에 '최대치'
![[고양=뉴시스] 조성우 기자 = KG모빌리티(KGM)가 30일 경기도 고양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서 열린 신차 공개 행사에서 신형 픽업트럭 '무쏘(MUSSO)'를 공개하고 있다. 2025.12.31.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21110208_web.jpg?rnd=20251231090000)
[고양=뉴시스] 조성우 기자 = KG모빌리티(KGM)가 30일 경기도 고양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서 열린 신차 공개 행사에서 신형 픽업트럭 '무쏘(MUSSO)'를 공개하고 있다. 2025.12.31. [email protected]
성장 잠재력이 크고 안정적인 판매량 확보가 가능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최근 한중섭 상무를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한 상무는 현대자동차에서 해외 판매 관련 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에는 권교원 사업부문장 전무가 해외사업본부장과 국내사업본부장을 겸임했지만, 조직을 분리해 전담 체계를 갖춰 수출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다.
권 전무도 현대차 글로벌수출지원실장 출신의 해외통이다.
황기영 KG모빌리티 대표이사도 현대차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유럽 시장 업무를 경험한 인물이다.
그는 현대차 러시아법인장(상무)과 유럽법인 판매총괄, 유럽·러시아 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2023년 KG모빌리티에 합류해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열린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표이사, 사업부문장, 해외사업본부장 등 수출을 담당하는 주요 라인을 해외 사업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채운 것이다.
이는 수출 실적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로 KG모빌리티는 수출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량은 7만286대로 2014년(7만2011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에도 6130대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5386대) 대비 13.8% 성장한 바 있다.
주요 수출국은 튀르키예(1만3337대), 헝가리(9508대), 독일(6213대) 등이다.
이를 기반으로 수출 지역 확대 기회를 모색 중이다.
KG모빌리티는 신흥국에서 현지 조립 생산(KD) 사업도 확대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킴롱모터가 베트남에서 렉스턴과 무쏘 등 KG모빌리티 주요 모델을 KD 방식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에는 인도네시아 KD 공급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고,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 등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KG모빌리티가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어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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