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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 최초로 20만명 돌파…10년 전보다 2.5배 ↑

등록 2026.05.2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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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청소년의 달 맞아 '2026 청소년 통계' 발표

올해 청소년 인구 740만명..다문화 학생은 전체의 4%

청소년 87% "신체적 건강 좋아"…73%는 "학교 즐겁다"

'2026년 청소년 통계' 인포그래픽. (사진=성평등가족부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26년 청소년 통계' 인포그래픽. (사진=성평등가족부 제공) 2026.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다문화 학생이 올해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2.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성평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1일 '2026 청소년 통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통계는 2002년 최초 작성 이후 매년 발표되고 있는 지표로 현재 성평등부는 사회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등 각종 국가승인통계에서 청소년 관련 내용을 발췌하거나 가공해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

성평등부는 이번 통계를 청소년 인구, 건강, 학습·교육, 경제활동, 여가, 사회참여 의식, 안전·행동, 관계 등 8개 영역으로 나눠 36개 지표를 구성했으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작성했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청소년 인구는 740만9000명으로 총 인구의 1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4%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다문화 학생은 전년(19만3814명) 대비 4.3% 증가한 20만2208명으로, 전체 학생의 4%를 차지했다. 10년 전인 2015년(8만2536명)에 비해서는 2.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평가를 보면, 지난해 87.4%가 자신의 신체적 건강이 좋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청소년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24분으로 전년 대비 6분 증가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4~6학년) 8.7시간, 중학생 7.2시간, 고등학생 6.1시간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청소년의 73.4%는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다고 느겼으며, 이는 전년(72.4%) 대비 1.0%p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사교육 참여율은 75.7%로 전년(80.0%) 대비 4.3%p 감소했으며, 주당 평균 사교육 참여시간 또한 7.1시간으로 전년(7.6시간)에 비해 0.5시간(30분) 줄었다.

초·중·고등학생이 평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여가시간의 경우 '1~2시간' 25.0%, '2~3시간' 22.5%, '3~4시간' 17.1%, '5시간 이상' 14.4%였다.

한편 지난해 10대 청소년 10명 중 4명(43.0%)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코로나 19가 유행했던 2021년(37%)에 비해 6%p 증가한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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