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故노무현 17주기 맞아 "'사람 사는 세상' 서울 모든 동네서 구현"
"빛의 혁명, 시민의 삶 맞닿은 행정으로 꽃피워야"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2.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21293465_web.jpg?rnd=2026052215260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노무현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난 날로부터 어느덧 열일곱 해가 흘렀다. 하지만 대통령께서 품었던 꿈은 아직도 빛을 잃지 않고, 우리 가슴 깊은 곳에 살아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늘 '사람 사는 세상'을 말씀하셨다"며 "돈과 권력이 아니라 사람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 우리 사회가 여전히 향해야 할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겨울 광장을 밝힌 빛의 혁명은 이제 시민의 삶 속에서 더 밝게 빛나야 한다"며 "우리 동네 골목에서, 일터에서, 시민의 삶에 맞닿은 행정으로 꽃피워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내 삶에서 민주주의가 꽃피기 위해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부터 지켜져야 한다"며 "안전하지 않은 골목, 안전하지 않은 일터, 안전하지 않은 집에서는 누구도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없다. '사람 사는 세상'은 시민의 하루가 안전하게 지켜질 때 비로소 시작된다"고 했다.
정 후보는 "저는 성동에서 12년 동안 그 믿음을 행정으로 실천해 왔다. 아이들이 걷는 통학로, 어르신들이 지나는 골목길, 폭우와 재난에 취약한 주거지부터 살폈다"며 "시민의 하루가 안전하게 지켜지는 것이 사람 사는 도시의 가장 기본이라는 믿음을 실천해 왔다"고 썼다.
아울러 "이제 그 믿음을 서울에서 크게 키워가겠다. '사람 사는 세상'은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일상에서 시작된다"며 "화려한 치적보다 시민의 하루를 먼저 살피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위험부터 챙기겠다. '사람 사는 세상'의 기본이 서울의 모든 동네에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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