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경기 시장·군수 '민주19vs국힘12'…"최초 4선 탄생"
'현직 프리미엄'에 18명 생환
안양 최대호·의왕 김성제 4선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3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2026.06.03.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3/NISI20260603_0021307164_web.jpg?rnd=20260603200618)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3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2026.06.03.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상욱 이병희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19대12'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는 성적표를 받았다. 2018년 '29대2' 민주당 승리에서 2022년 '22대9' 국민의힘 우세로 바뀌었던 결과가 또다시 뒤집어진 것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1명의 시장군수를 뽑는 경기도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 현직 시장·군수 18명이 생환하면서 '현직 프리미엄'을 확인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2개 시군(파주·평택)을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현직 단체장이 연임에 도전했다.
눈에 띄는 점은 최초의 4선 기초단체장의 탄생이다. 민선 5·7·8기 안양시장을 지낸 민주당 최대호 후보와 민선 5·6·8기 의왕시장을 지낸 국민의힘 김성제 후보가 4선 도전에 성공했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 19명이 당선됐다. 9곳에서만 승기를 잡았던 2022년 8회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큰 승리지만, 29명이 당선되며 압승을 거뒀던 2018년 7회 지방선거를 재현하지는 못했다.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에서는 현직인 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무투표 당선된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등 현역 단체장이 자리를 지켰다.
또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이기형 김포시장 후보,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 박관열 광주시장 후보,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성수석 이천시장 후보, 신동화 구리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현직 단체장을 꺾고 승전고를 울렸다.
군포에서는 '전현직 리턴매치'가 성사됐는데 민주당 한대희 전 시장이 국민의힘 하은호 시장을 이기면서 설욕전에 성공했다. 무주공산인 평택시장과 파주시장에는 최원용 후보와 손배찬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직 시장·군수 22명 중 12명이 수성에 성공했다.
3번째 맞대결이 이뤄졌던 포천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백영현 시장이 2022년 선거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박윤국 전 시장을 꺾고 또다시 승리했다.
과천에서도 국민의힘 소속 현직 신계용 시장이 2022년에 이어 이번에도 민주당 김종천 전 시장을 이겨 3선에 성공했다.
또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이충우 여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이민근 안산시장 등이 연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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