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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문제 많다는 허태정…"시민에 보고, 해결 고민"

등록 2026.06.12 1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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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트램 등 20여개 주요 사업 집중 검증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12일 옛 충남도청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당선인 제공) 2026.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12일 옛 충남도청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당선인 제공) 2026.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은 12일 트램 등 민선8기 주요 문제점들에 대해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겠다는 뜻을 거듭 피력했다.

허 당선인은 이날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국회의원과 간담회에서 "그동안 진행돼 온 사업들을 시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고 드리고 민선 9기가 나아갈 방향까지 분명히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을 콕 짚어 거론하며 "업무보고에서 꼼꼼히 점검해야 할 사안과 시민에게 정확히 알려 드려야 할 내용이 적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전날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민선8기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가 모두 누락됐다고 질타하며 10분만에 보고회를 끝내버리는 등 강력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연장선상의 반응이다.

전국 첫 수소트램 추진에 따른 예기치 못한 난제와 급격한 총사업비 증가에 따른 대책, 2028년 말 목표인 개통시기 연장 가능성 등에 대한 솔직한 대시민 설명 필요성을 염두에 둔 발언이란 관측이 나온다.
[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국회의원이 12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장종태(왼쪽부터)·장철민·박정현 의원, 허태정 당선인, 조승래·황정아·박용갑 의원. (사진=당선인 제공) 2026.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국회의원이 12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장종태(왼쪽부터)·장철민·박정현 의원, 허태정 당선인, 조승래·황정아·박용갑 의원. (사진=당선인 제공) 2026.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일각에선 트램 외에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분양 실패 논란과 3칸 굴절버스 도입 지연 의혹, 평촌산단 부실 투자협약 의혹 등 인수위원회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20여개 민선8기 사업에 대한 실태 설명회나 법적 조치 가능성도 제기된다.

배석한 조승래(유성갑) 사무총장도 "트램 문제와 재정 고갈, 여러 무리한 사업 추진, 시민과의 불통이라든지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 낱낱이 시민에게 공개하고 공유해야 된다"며 허 당선인과 인식을 함께했다.

허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을 시작하며 느끼는 책임감이 무겁다. 산적한 현안과 풀어야 할 과제들이 앞에 놓여 있어 이를 어떻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지 고민이 깊다"며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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