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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선거 안내문 착오 발송…개인정보 80명 노출

등록 2026.06.13 17: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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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유사 사례 발생치 않도록 대책 마련"

[대구=뉴시스]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진호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대구 달성군 화원읍 한 세대에 투표안내문 수십 장이 잘못 배송되면서 선거인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3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화원읍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3일 화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세대에 배부할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 작업을 진행한 뒤 다음 날 이를 우체국 집배원에게 인계했다.

이 과정에서 24일 한 집배원이 화원읍 내 특정 아파트 한 라인 세대에 전달해야 할 선거공보 일부가 누락됐다고 선관위에 통보했다.

이에 화원읍선관위는 발송 장소를 재점검했지만 누락된 자료를 찾지 못했고, 26일 해당 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발송 작업을 실시했다.

그러나 이후 언론 취재 과정에서 해당 아파트의 한 세대에 투표안내문 44장이 한꺼번에 동봉돼 배달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선거인 80명의 성명과 주소 등 개인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원읍선관위는 지난 11일 제보자로부터 해당 투표안내문 44장을 회수했다.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선거인들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유출 경위와 대응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안내문 착오 발송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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