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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윤지형 교수, 식도암 단일공 로봇수술 성공…인천 최초

등록 2026.06.16 15: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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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윤지형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오른쪽부터)와 카자흐스탄 국적 식도암 환자 A씨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병원 제공) 2026.06.16.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윤지형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오른쪽부터)와 카자흐스탄 국적 식도암 환자 A씨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병원 제공) 2026.06.16.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윤지형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인천에서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식도 절제 및 재건술에 성공했다.

16일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윤지형 교수는 최근 카자흐스탄 국적 식도암 환자 A씨를 대상으로 암이 발생한 식도를 절제하고 위를 이용해 새로운 음식물 통로를 만드는 수술을 시행했다.

윤 교수는 특히 4세대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를 활용해 수술 전 과정을 최소침습 방식으로 진행했다.

식도암 수술은 흉부와 복부를 모두 다뤄야 하고 식도 주변에 주요 혈관과 신경이 밀집해 있어 정교한 술기와 풍부한 수술 경험이 요구되는 고난도 수술로 알려졌다.

수술받은 A씨는 중대한 합병증 없이 회복 중이다. 병원은 향후 항암·방사선 치료 등 추가 치료 계획에 따라 경과를 관찰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인천지역 최초로 단일공 로봇 플랫폼을 이용해 식도암 수술의 핵심 과정인 흉부 식도 박리와 림프절 절제, 위관 재건 및 문합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지형 교수는 "식도암 수술은 수술 후 회복과 삶의 질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단일공 로봇수술로 절개와 조직 손상을 줄이면서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환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최신 수술기법을 안전하게 도입해 지역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식도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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