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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바이오USA서 비만약 파트너링 추진"

등록 2026.06.18 11: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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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아이디언스 등 참가

"기술수출 등 사업 기회 모색"

[서울=뉴시스] 일동제약그룹 본사 전경 (사진=일동제약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일동제약그룹 본사 전경 (사진=일동제약 제공) 2025.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일동제약그룹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기술 교류의 장에 참가해 파트너링 기회를 모색한다.

일동제약그룹은 2026 바이오 USA에 참가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파트너링 미팅 등 사업 활동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세계 최대 규모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오는 22~2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그룹은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파트너사를 포함한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연구개발, 라이선스 아웃(기술 이전), 오픈이노베이션 등 협업을 타진할 계획이다.

일동제약의 경우 비만·당뇨를 겨냥한 GLP-1 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ID110521156'과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의 소화성궤양치료제 '파도프라잔' 관련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ID110521156은 소분자 화합물 기반의 경구용 합성신약 후보물질로, 기존의 펩타이드 주사제에 비해 약리적 특성, 제조 효율 및 경제성, 편의성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다. 앞선 임상 1상에서 4주 동안 최대 13.8%의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냈다.

기존 치료제의 대표적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 간독성 문제 등 측면에서 중대한 이상사례 없이 안전성을 보인 바 있다.

일동제약은 임상 1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파트너사를 포함한 해외 기업들과 접촉해 상업화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P-CAB 제제인 파도프라잔은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대원제약은 현재 국내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파도프라잔에 대해 보유한 해외 권리를 토대로 라이선스 아웃을 타진하는 한편, 국내 개발 완료 시 자체 상표의 신약 출시 등 후속 전략을 구상 중이다.

항암 신약 개발 전문 계열사 아이디언스는 PARP 저해제 베나다파립, pan-KRAS(범 KRAS) 저해제 ID12241, 이중 페이로드 ADC(항체-약물 접합체) 등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선보인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사전에 조율된 파트너링 일정을 소화하는 외에도 신약 물질 관련 상업화 논의 등 글로벌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네트워킹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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