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홍명보 감독 "멕시코전 베스트11 구상 끝…불법 드론 유감"[월드컵24시]

등록 2026.06.18 07:31: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개최국 멕시코와 2차전

"2002년 성적 넘었으면…멕시코 홈 팬 응원 극복해서 좋은 경기 할 것"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8. photo1006@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8. [email protected]

[사포판(멕시코)=뉴시스]안경남 기자 =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선두를 노리는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스트11 구상을 마쳤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명보 감독은 18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홈팀 멕시코와 경기는 우리 조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다. 멕시코는 가장 강하고, 홈 이점도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잘 극복해서 내일 좋은 경기를 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2일 체코(1패·승점 0)와 1차전에서 2-1 역전승한 홍명보호는 남아프리카공화국(1패·승점 0)을 2-0으로 꺾은 멕시코(1승·승점 3)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와 있다.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린다. 다만 이후 승점이 같으면 승자승 원칙을 먼저 따진다.

이에 따라 두 팀의 맞대결 승자는 조 1위와 함께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다.

홍 감독은 "멕시코전 베스트11 구상은 끝났다. 선수들 모두 좋은 컨디션인 것으로 느낀다"고 했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는 개최국 멕시코는 A조 최강으로 평가된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8. photo1006@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8. [email protected]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4승 3무 8패로 열세다. 지난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치른 평가전 1-0 승리 이후 20년 동안 4차례 만나 승리가 없다.

지난해 9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벌인 평가전에선 손흥민(LAFC), 오현규(베식타시)의 골로 2-2 비긴 바 있다.

월드컵에선 1998년 프랑스 대회 조별리그 1차전(1-3 패)과 2018년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선 1-2로 져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홍 감독은 "멕시코는 체코와는 전혀 다른 팀이다. 플레이 스타일부터 모든 게 다르다. 전체적인 선수들의 기량이 좋고, 미드필더 움직임이 아주 창의적이다. 그 부분에 대해선 선수들과 많은 걸 공유했고, 잘 준비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가 분명히 강하게 나올 것이고, 우리는 그런 부분에서 잘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2002년 한일 대회 4강 신화를 썼으나, 원정 월드컵에서 최고 성적은 2010년 남아공, 2022년 카타르 대회의 16강이다.

홍명보호는 32개국에서 48개국 체제로 늘어난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한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8. photo1006@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8. [email protected]

4강 신화 주역이기도 했던 홍 감독은 "선수들이 그 성적을 넘어섰으면 좋겠다"고 했다.

1차전 이후 일주일의 준비 시간이 있었던 것에는 "선수들이 다시 회복하기엔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상대에 대한 준비를 하는 데도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다만 경기라는 게 상대적이라 준비한 대로 모든 게 나오진 않는다. 그런 변수를 얼마만큼 경기하면서 제어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9월 멕시코와 평가전이 우리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선수들이 그 경기를 통해 얻은 게 있었다. 또 첫 경기 승리로 강한 자신감도 생겼다. 그런 게 내일 경기장에서 잘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홍명보호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선 비공개 훈련 도중 불법 드론이 출현해 논란이 됐다.

다행히 전술 훈련 전에 드론이 격추돼 전력 노출은 피했지만, 용의자는 아직 잡지 못했다.

홍 감독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경기를 준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시점에 그런 일이 벌어진 건 큰 유감"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