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60년 만의 우승 도전'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4-2 완파[월드컵24시]

등록 2026.06.18 07:51: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멀티골' 케인, 월드컵 통산 10호골

잉글랜드 역대 월드컵 최다골 공동 1위

[댈러스=AP/뉴시스]잉글랜드 골잡이 케인 멀티골 폭발. 2026.06.17.

[댈러스=AP/뉴시스]잉글랜드 골잡이 케인 멀티골 폭발. 2026.06.17.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안경남 기자 = 60년 만의 월드컵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를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잉글랜드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L조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준결승 1-2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8년 전 깜짝 준우승을 했던 크로아티아는 첫 경기 패배로 무겁게 발걸음을 내디뎠다.

잉글랜드의 해결사는 역시 해리 케인이었다.

전반 9분 코너킥 이후 노니 마두아케가 공을 따내려던 순간 크로아티아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의 슈팅은 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의 선방에 막혔으나,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케인의 슈팅 직전 리바코비치의 발이 골 라인을 벗어났다고 판단해 다시 찰 것을 결정했다.

[댈러스=AP/뉴시스]크로아티아 백전노장 미드필더 모드리치. 2026.06.17.

[댈러스=AP/뉴시스]크로아티아 백전노장 미드필더 모드리치. 2026.06.17.

케인은 전반 12분 다시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성공했다.

이 득점으로 케인은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월드컵 3회 연속 득점자가 됐다.

잉글랜드에선 데이비드 베컴(1998, 2002, 2006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크로아티아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6분 마르틴 바투리나의 동점골로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이후 공방전을 이어간 잉글랜드는 전반 42분 라이스의 코너킥을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다시 2-1 앞서갔다.

케인은 자신의 3번째 월드컵에서 통산 10호골을 기록하며 게리 리네커(10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댈러스=AP/뉴시스]잉글랜드, 첫 경기서 크로아티아 4-2 완파. 2026.06.17.

[댈러스=AP/뉴시스]잉글랜드, 첫 경기서 크로아티아 4-2 완파. 2026.06.17.

또 10골 중 5골을 페널티킥으로 성공하며 에우제비우(포르투갈), 롭 렌센브링크(잉글랜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리오넬 메시(이상 아르헨티나 이상 4골)를 제치고 역대 월드컵 페널티킥 득점 1위가 됐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추가시간 페타르 무사의 오른 발리슛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들어 승부의 추가 급격히 잉글랜드로 다시 기울었다.

잉글랜드는 후반 2분 주드 벨링엄의 결승골로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27분 교체로 투입된 마커스 래시포드가 후반 40분 쐐기골로 4-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