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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열풍' 프로야구, 역대 최소 334경기 만에 600만 관중 돌파

등록 2026.06.17 22: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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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50경기 넘어서고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 신한 SOL KBO리그가 개막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찾은 만원 관중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6.03.2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 신한 SOL KBO리그가 개막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찾은 만원 관중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6.03.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의 뜨거운 흥행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역대 최소 경기 만에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경기에 총 7만9375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 606만677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2만2915명이 입장했고,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가 맞붙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는 1만7099명이 들어찼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LG 트윈스-KIA 타이거즈)는 1만5628명, 잠실구장(KT 위즈-두산 베어스)은 1만3960명을 기록했고, 창원 NC파크(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에 입장한 관중 수는 9773명이었다

이로써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인 350경기 만에 6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전반기에 600만 관중을 돌파한 건 2024년, 2025년 이어 역대 3번째다.

지난 3일 5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2주 만에 100만명이 넘는 관중을 더 동원했다.

지난해 1231만2519명을 불러모으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운 프로야구는 올해 100만 단위 관중 입장 기록을 꾸준히 갈아치우며 한층 더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개막 14일 만인 올해 4월 10일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넘어섰고, 역대 최소 일수 달성 기록도 경신했다.

4월 25일에는 117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5월 7일에는 166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넘어서 모두 역대 최소 경기 달성 신기록을 작성했다.

흥행 페이스가 이어진 5월 21일에는 역대 최소인 222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했고, 지난 3일에는 275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넘어서며 또다시 역대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시즌 프로야구 평균 관중 수는 1만8164명으로 지난해 같은 경기 수 대비 약 7% 증가했다.

LG는 81만9054명의 관중을 불러모으며 홈 경기 누적 관중 수 1위에 올랐다.

삼성도 80만8859명을 기록하며 80만 관중을 넘어섰고, 두산이 71만4021명, KIA가 65만6832명, 롯데가 62만7772명으로 뒤를 이었다.

NC는 지난해 동 기간 대비 18% 증가한 40만1062명의 관중을 동원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작성했다.

평균 관중은 LG가 2만3402명으로 1위, 삼성이 2만3110명으로 2위다.

아울러 두산은 2만1637명, 롯데는 2만251명을 동원하며 4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벌어진 334경기 중 약 57%에 달하는 190경기가 매진됐다.

LG와 한화가 29회로 가장 많은 만원 관중을 기록했고, 삼성이 27회로 뒤를 이었다.

한화는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99.8%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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