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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운전대 잡은 구윤철…"피지컬AI 지역 성장동력으로"[르포]

등록 2026.06.1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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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센터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체험

광주선 AI·미래차, 구미선 로봇·소부장 점검

"제조데이터·실증·초기수요 창출 집중 지원"

[광주=뉴시스] 광주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의 내부 모습. 시뮬레이터는 360도 디스플레이와 6축 액추에이터를 활용해 실제 주행 환경을 구현하는 자율주행 검증 장비다. 악천후나 보행자 돌발 진입 등 실제 도로에서 시험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재현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2026.06.17.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의 내부 모습. 시뮬레이터는 360도 디스플레이와 6축 액추에이터를 활용해 실제 주행 환경을 구현하는 자율주행 검증 장비다. 악천후나 보행자 돌발 진입 등 실제 도로에서 시험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재현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2026.06.17.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임하은 기자 = "자율주행 차량이 실제 도로에 투입되기 전 다양한 위험 상황을 여기서 검증합니다."

17일 광주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직접 운전석에 앉아 자율주행 차량이 돌발 상황에 대응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빗길과 급정거, 사고 상황 등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런 상황이 구현됐고 자율주행 차량은 알고리즘에 따라 이를 안전히 비켜갔다.

이 시뮬레이터는 360도 디스플레이와 6축 액추에이터를 활용해 실제 주행 환경을 구현하는 자율주행 검증 장비다. 악천후나 보행자 돌발 진입 등 실제 도로에서 시험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재현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다. 구윤철 부총리가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자율주행 체험을 하는 동안 관제실에서는 차량 주행 상황과 센서 인식 정보, 주변 교통환경 등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광주=뉴시스] 임하은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자율주행 체험을 하는 동안 인접한 관제실에서는 차량 주행 상황과 센서 인식 정보, 주변 교통환경 등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rainy71@newsis.com 2026.06.17.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임하은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자율주행 체험을 하는 동안 인접한 관제실에서는 차량 주행 상황과 센서 인식 정보, 주변 교통환경 등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email protected] 2026.06.17.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별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정부 지원으로 연결하는 '5극3특 성장동력 픽앤백(Pick&Back)'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는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를 찾았다. 이곳은 아시아 최초로 엔비디아 H100 GPU를 도입한 국내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로, 초고성능 연산 능력과 대규모 저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대학·연구기관의 AI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구 부총리는 AI 반도체 실증 현장과 서버 운영시설을 둘러봤다. 데이터센터에는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AI 반도체를 실제 서버 환경에서 검증하기 위한 장비와 대규모 냉각 설비가 구축돼 있다.

서버실 내부에는 AI 반도체가 탑재된 서버 랙이 줄지어 배치돼 있었고, 고성능 연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한 대규모 냉각 설비도 함께 운영되고 있었다.
[광주=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광주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내부 차량에 직접 탑승해 자율주행 차량의 돌발 대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사진 = 재정경제부 제공) 2026.06.17.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광주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내부 차량에 직접 탑승해 자율주행 차량의 돌발 대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사진 = 재정경제부 제공) 2026.06.17.  *재판매 및 DB 금지



데이터센터 관계자는 "일반 데이터센터는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신규 AI 반도체를 쉽게 도입하지 않지만 국가AI데이터센터는 공공 인프라로서 국산 AI 반도체의 초기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며 "국산 AI 반도체를 데이터센터에 탑재해 CCTV, 의료, 교육, 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실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에서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4차 회의를 주재한 구 부총리는 "AI와 자율주행차 산업은 반도체·소프트웨어·센서 등 첨단기술과 제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과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견인할 핵심 분야인 만큼 광주를 세계적인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광주 AI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찾아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4차 회의를 주재했다. (사진 = 재정경제부 제공) 2026.06.17.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광주 AI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찾아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4차 회의를 주재했다. (사진 = 재정경제부 제공) 2026.06.17.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정부는 AI 대전환 15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예산·세제·금융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술혁신과 투자, 해외 진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주를 중심으로 미래차 산업전환을 뒷받침할 구상도 밝혔다. 그는 "광주 전역을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한 데 이어 미래모빌리티 인지부품 특화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해 지역 기업들의 핵심 부품 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광주 AI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경북 구미 산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AI·미래차·로봇·피지컬AI를 지역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오후에는 LG이노텍 구미 4공장을 찾아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로봇·피지컬AI·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경북·대구의 제조역량과 연구역량, 기업 혁신역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로봇과 피지컬AI는 생산현장을 바꾸고 소부장은 그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산업의 기초체력"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국내 AI·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감한 피지컬AI 정책들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로봇·피지컬AI의 핵심부품인 초정밀 센서와 액추에이터 기술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R&D)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겠다"며 "전략 센서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용 고성능 액추에이터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5극3특 성장동력 픽앤백'을 통해 지역별 미래 산업 현장 방문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는 오후에는 LG이노텍 구미 4공장을 찾아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로봇·피지컬AI·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 재정경제부 제공) 2026.06.17.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는 오후에는 LG이노텍 구미 4공장을 찾아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로봇·피지컬AI·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 재정경제부 제공)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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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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