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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보안학회, 국회서 '항공보안 발전 방안' 세미나

등록 2023.03.31 13:54:11수정 2023.03.31 16: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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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실탄 발견과 외국인 밀입국 대책 논의

한국항공보안학회, 국회서 '항공보안 발전 방안' 세미나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항공보안학회가 내달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항공보안 발전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항공보안학회는 항공보안 분야의 이론과 실무적인 응용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항공보안산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관련 정책개발과 학술 발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실탄 반입과 외국인 도주 등 항공보안의 허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항공보안인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항공보안학회와 한국항공대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의 좌장은 황호원 항공보안학회장(항공대 교수)가 맡는다. 또한 소대섭 한서대 교수, 진성현 카톨릭관동대학교 교수, 황경철 항공대 항공안전교육원부원장이 발제에 참여한다.

황호원 회장은 "최근(잇단 실탄 발견 등)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 항공사 등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토교통부 차원에서의 항공보안을 기획하고 필요한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인천공항경찰단과 법무부 등 국가기관과도 협력하는 시스템이 구축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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