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석 쾌투' 두산, KIA 3연패 몰아넣고 2연승…'고별전' 아데를린 무안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최민석이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02130023_web.jpg?rnd=20260507223652)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최민석이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
두산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신예 최민석의 호투를 앞세워 4-2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32승 2무 30패를 기록하며 6위를 유지했고, 5위 KIA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KIA(33승 1무 30패)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올해 두산의 히트상품으로 꼽히는 프로 2년차 우완 영건 최민석이 7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2피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 두산 승리에 앞장섰다.
5월말 주춤했다가 6일 잠실 키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7이닝을 소화하며 호투를 펼친 최민석은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KBO리그 역대 8번째로 통산 22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두산 베테랑 타자 손아섭은 5타수 3안타를 날리며 대기록을 자축했다.
또 다른 베테랑 양의지는 시즌 10호 홈런을 날려 1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작성했고, 박찬호와 이유찬도 안타 3개씩을 때리며 KIA 마운드를 괴롭혔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5피안타(1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5패(3승)째를 떠안았다.
이날로 6주 계약이 만료되는 KIA의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는 경기 출전 의지를 드러내 고별전을 치렀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아데를린은 32경기 타율 0.264(121타수 32안타) 10홈런 31타점의 성적을 남기고 KIA를 떠나게 됐다.
두산은 2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양현종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시즌 10호)를 쏘아올려 선취점을 올렸다. 양의지는 양현종과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결국 홈런을 만들어냈다.
KIA는 4회말 한준수의 몸에 맞는 공과 나성범의 볼넷으로 이은 2사 1, 2루에서 김선빈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곧장 리드를 빼앗았다. 5회초 이유찬의 안타와 조수행의 희생번트, 박찬호의 번트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다즈 카메론이 유격수 땅볼을 쳐 3루 주자 이유찬이 득점했다.
6회초 김민석의 몸에 맞는 공과 오명진의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묶어 1점을 더한 두산은 이유찬의 우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8회말 등판한 박치국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리드를 지킨 두산은 9회 마무리 투수 이영하를 투입했다.
이영하는 9회말 2사 후 나성범에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아데를린을 삼진으로 잡고 팀 승리를 지켰다. 이영하는 시즌 9세이브(3승 1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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