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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부가티 제치고 세계 최고가차 등극…대당 31억여원

등록 2011.05.12 18:46:00수정 2016.12.27 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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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가 차량 한 대에 177만 파운드(약 31억3450만원)나 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량 세스토 엘레멘토를 선보였다. 세스토 엘레멘토는 지난 10년 가까이 세계 최고의 차량으로 꼽혀온 독일의 부가티 베이런 16.4 스포츠버전을 제치고 세계 최고가의 차량으로 등장했다. (사진 출처 : 英 데일리 메일 웹사이트)

【서울=뉴시스】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가 차량 한 대에 177만 파운드(약 31억3450만원)나 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량 세스토 엘레멘토를 선보였다. 세스토 엘레멘토는 지난 10년 가까이 세계 최고의 차량으로 꼽혀온 독일의 부가티 베이런 16.4 스포츠버전을 제치고 세계 최고가의 차량으로 등장했다. (사진 출처 : 英 데일리 메일 웹사이트)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거의 10년 동안 부가티 베이론 16.4가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비싼 양산차였다. 하지만 람보르기니에서 내놓은 세스토 엘레멘토(Sesto Elemento, 제6 원소라는 뜻의 이탈리아어)가 부가티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가 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1일 보도했다.

 세스토 엘레멘토의 가격은 177만 파운드(약 31억3450만원)로 부가티 베이론 16.4 슈퍼스포츠버전보다 17만 파운드(약 3억원)가 더 비싸다.

 세스토 엘레멘토는 지난 2010년 10월 파리모터쇼에 컨셉트카로 첫선을 보인데 이어 한정생산 버전으로 나오게 됐다. 차체는 제6원소인 말 그대로 6번 원소기호인 탄소섬유로 만들어졌다.

 부가티 베이론과 세스토 엘레멘토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부가티 베이론 16.4 슈퍼스포츠 버전은 독일 폭스바겐 그룹에서 생산한다. 부가티 베이론 16.4는 지난 2003년 처음 출시됐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415㎞를 자랑한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조립되며 가격은 145만 파운드(약 25억6600만원)에서 162만 파운드(약 28억6700만원) 사이다. 8000㏄ 16기통 터보차저엔진이 장착됐으며 최대출력은 1200마력, 출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할 때까지 필요한 시간은 2.2초다.

 람보르기니에서 생산하는 세스토 엘레멘토는 탄소섬유 적용으로 무게가 999㎏밖에 안 된다. 이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보다 550㎏, 부가티 베이론보다 850㎏이나 가볍다. 5200㏄ 10기통 엔진으로 최대출력 570마력이며 구동 방식은 AWD를 채택하고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322㎞ 이상이며 시속 100㎞에 도달할 때까지 필요한 시간은 2.5초다. 서스펜션과 휠을 비롯한 차체 대부분은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로 제작됐다.

 차량 가격은 177만 파운드(약 31억3450만원)로 세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20대의 한정된 수량과 선보이지만 지난 2007년 나온 100만 파운드의 람보르기니 레벤톤도 1주일 안에 35대를 판 만큼 판매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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