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기 스타화가 이경윤 아십니까 '절파화'

이경윤을 중심으로 동생 이영윤(1561~1611), 아들 이징(1581~1674 이후)의 그림 등을 선보인다.
성종의 증손자 이걸(1525~1593)의 맏아들로 태어난 이경윤은 종실 화가다. 학림수에 제수됐고 후에 학림정에 봉해졌다. 호는 낙파(駱坡), 낙촌(駱村), 학록(鶴麓) 등이다. 이경윤의 현존 작품들은 조선 전기의 안견파 화풍에서 벗어나 절파화풍으로 그려져 있다.

이경윤의 절파화풍은 김명국과 조세걸 등 17세기 조선 중기 절파화풍을 구사한 화가들에게 계승됐다. 이경윤이 죽은 뒤 많은 문헌기록들이 그의 회화세계를 언급하고 있다.

서자로 태어난 이경윤의 아들 이징 역시 종실 출신 화가라는 특수한 신분적 환경을 배경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동생 이영윤과 아들 이징의 회화는 복합적인 화풍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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