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한국당 운영위 소집에 "지선-개헌 동시실시 입장부터 내놔라"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7.10.19. [email protected]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내년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최근 지방선거 영향을 이후로 개헌 국민투표 연기를 주장하고 있다.
박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당이 운영위를 소집해 임종석 비서실장의 UAE 출장 목적을 따지겠다고 한다"며 "지금 운영위에서 논의가 필요한 것은 이런 카더라식의 정치공세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운영위를 소집하면) 여의도 찌라시에 청와대 관련 내용이 나올 때 마다 국회 운영위를 소집해야 한다"며 "운영위원장 직을 그런 의도를 가지고 계속 맡으려고 하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수석은 "한국당은 기존 약속대로 지켜야할 것이 많다"며 "내년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을 동시에 한다는 것부터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이 운영위에서 (임 실장 관련) 논의를 하자는 제안보다 급선무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한국당이 대법원장 권한 축소를 골자로 한 사법개혁 추진단을 구성키로 한 것도 "사법계 정치적 중립성 확보와 법조비리 근절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막는 의도로 밖에 안 보인다"며 "대법원장 힘빼기와 정치권에 의한 사법부 침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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