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VS 민주당, '드루킹' 관련 의혹 공방
한국당 경남도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사죄 촉구"
민주당 경남도당 "낮은 지지율에 발버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7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경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 홍영표 원내대표,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 등 국회원들이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하고 있다.2018.05.17. [email protected]
민주당 경남도당은 "그들의 머릿 속에는 경남도 없고, 도민도 없고, 오로지 드루킹 망상만이 자리잡고 있다"며 "조만간 특검이 진행될 시점인데 이번 한국당 기자회견은 낮은 지지율을 만회하려는 발버둥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도당은 "위기를 겪고 있는 경남지역에 긴급 지원될 고용위기 지역예산이 포함된 추경예산 심사에는 시작부터 몽니를 부리더니 특검이 통과되자 드루킹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후보자에게 '사죄','사퇴'를 운운하는 것은 마치 갖고싶은 물건을 사 달라 떼쓰는 아이 같다"고 힐난했다.
또 "오로지 경남과 경남도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갈 것이다"며 "경남에 등 돌린 채 '드루킹'만 바라보는 그들을 경남도민은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당원 100여명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민주당 경남도당 앞 거리에서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김 후보의 사죄를 촉구하고 도당 당사 앞에 '비누곽'을 두고 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 날 한국당 경남도당 강석 청년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바둑이', '드루킹', '서유기' 등은 김 후보가 주장하는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이라며 "비밀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댓글 조작을 감행하고 '플로랄맘' 비누를 팔아 자금을 조달했다"고 비판하면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의 사죄와 경찰에 재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21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당원 100여명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민주당 경남도당 당사 앞 거리에서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의 사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8.05.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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