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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낙연 '아님 말고식' 던지기에 말문 막혀"

등록 2021.01.12 10:38:23수정 2021.01.12 10: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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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공유제, 반헙법적 발상에다 몰염치"

"경제 실패 편가르기로 모면하려는 술수"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38호에서 열린 국민의힘 화상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38호에서 열린 국민의힘 화상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코로나 이익공유제'와 관련해 "정책의 보편타당성, 이익 측정의 객관성, 정책의 실요성은 차치하고 집권여당 대표의 '아님 말고식' 던지기에 할 말이 없다"라고 비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일의 선후가 잘못됐다. 이익 공유를 원한다면 문재인 정권이 가져간 이익부터 나누는 게 순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죄라면 묵묵히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는 국민 재산을 몰수해 바닥난 국고를 채우겠다는 반헌법적 발상에 말문이 막힌다"면서  "정부가 성찰하고 반성해 감당해야 할 일을 국민 팔 비틀어 대행시키겠다는 몰염치는 어디서 발원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코로나로 충분히 힘들다. 문재인 정권의 집단 괴롭힘, 이제 그만 멈춰 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익공유제를 언급하며 "사회적 약자 돕는 것은 미덕이지만 집권 여당이 강권하는 것은 겁박"이라며 "자신들의 방역 실패 경제 실패를 국민 편가르기로 모면하겠다는 얄팍한 술수"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대표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는 고통이지만 코로나로 호황을 누리는 쪽도 있다"며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제안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호황인 업종에서 얻은 이익을 피해 계층과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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