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잘레스 2경기 연속 결승타, 클리블랜드 ALCS 1승 앞
9회말 로사리오 적시타에 곤잘레스 2타점 결승타로 6-5 역전승
1승만 더하면 2016년 이후 6년만에 AL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
![[클리블랜드=AP/뉴시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의 오스카 곤잘레스(오른쪽)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22 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9회 말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때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10.16.](https://img1.newsis.com/2022/10/16/NISI20221016_0019361810_web.jpg?rnd=20221016122751)
[클리블랜드=AP/뉴시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의 오스카 곤잘레스(오른쪽)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22 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9회 말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때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10.16.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오스카 곤잘레스가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서 소속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의 '승리의 수호신'이 됐다. 곤잘레스가 2경기 연속 결승타 및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째 결승타를 기록한데 힘입어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22 MLB AL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9회 말 곤잘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6-5 역전승을 거두고 5전 3선승제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앞서나가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앞으로 남은 2경기 가운데 1승만 거두면 지난 2016년 이후 6년만에 AL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곤잘레스의 활약이 눈부시다. 곤잘레스는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렸던 탬파베이 레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연장 15회 말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1-0 승리를 이끌며 팀을 디비전 시리즈 진출로 이끌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곤잘레스는 지난 15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도 2-2 동점이던 연장 10회 초에 호세 라미레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결승 적시타까지 기록했다.
3-5로 뒤진 상황에서 9회 말을 맞은 클리블랜드는 1사후 마일스 스트로의 안타가 좌익수 오스왈도 카브레라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2루 기회를 맞았고 이어 스티븐 콴까지 안타를 때려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아메드 로사리오까지 뉴욕 양키스의 바뀐 투수 클라크 슈미트를 상대로 적시타를 뽑아내며 4-5를 만들었고 라미레스도 행운의 유격수 내야 안타까지 만들며 1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조시 네일러가 너클 커브 3개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그 다음 타자가 클리블랜드의 '승리 수호신' 곤잘레스였다. 곤잘레스는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고 중견수 앞으로 가는 안타로 연결됐다. 이미 달리기 시작한 콴과 로사리오가 모두 홈으로 들어오면서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이 완성됐다.
뉴욕 양키스는 1회 말과 2회 말에 네일러와 콴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0-2로 끌려가고도 3회 초 애런 저지의 투런 홈런과 5회 초 오스왈도 카브레라의 투런 홈런으로 4-2로 경기를 뒤집은 뒤 4-3으로 근소하게 앞섰던 7회 초에 해리슨 베이더의 솔로 홈런으로 3점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마지막 이닝을 넘기지 못하고 벼랑 끝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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