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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서 한중 경제공동위 개최…경제·통상 협력 논의

등록 2024.12.10 14:42:55수정 2024.12.10 1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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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서 한중 경제공동위 개최…경제·통상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과 중국이 오는 12일 서울에서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경제·통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인선 2차관은 12일 서울에서 리페이(李飛)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제28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개최한다.

한중 경제공동위는 양국이 수교 직후인 1993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해 온 포괄적 경제협력 대화체로, 양국의 경제 분야 주요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공동위에서는 공급망과 무역·투자 등 경제·통상 분야와 지역 및 다자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중 경제공동위는 고위급 정례 협의 채널"이라며 "이번 공동위를 계기로 지난 30여 년간 양국 상호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돼 온 경제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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