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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부 장관, 충남 태안군 양식장 저수온 대응상황 점검

등록 2025.02.07 17:52:00수정 2025.02.07 2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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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저수온 비상대책반 운영

[서울=뉴시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서울=뉴시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충남 태안군에 있는 양식장을 찾아 저수온 발생 상황과 대비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최근 북쪽 찬 대륙성 고기압의 남하로 인한 한파의 영향으로 이번 주 전국적으로 수온이 하강하고 있고, 충남 해역 일대에는 현재 저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강 장관은 충청남도의 저수온 발생 동향과 대응 상황 보고를 받고 양식장을 점검하며 양식어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난 사흘간 한파의 영향이 다음 주까지 지속되어 낮은 수온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수부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바탕으로 사료 급이량을 조절하는 등 세심히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수부는 지나달 9일부터 저수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저수온 발생 상황을 매일 살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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