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 가고싶어요"…'폭설' 한라산 탐방통제 언제까지?
올해 들어 28일 동안 백록담 탐방 금지돼
가슴 높이까지 쌓인 눈…길트기 작업 더뎌
16일 전면개방 목표…날씨 등 변수도 여전
![[제주=뉴시스] 한라산 백록담에 많은 눈이 쌓여 설경의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1/NISI20250211_0001767315_web.jpg?rnd=20250211103543)
[제주=뉴시스] 한라산 백록담에 많은 눈이 쌓여 설경의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2002년부터 지금까지 한라산 백록담 정상만 2000번 이상 오른 고석범 제주트레일워킹협회 회장은 11일 한라산에 폭설과 강풍이 이어지면서 탐방 자체가 통제되는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라산 어리목탐방로, 영실탐방로를 연결하는 1100도로의 자동차 운행이 10일부터 재개됐지만 한라산 탐방은 여전히 불가능하다.
![[제주=뉴시스] 한라산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탐방로가 통제된 가운데 자원봉사자 등이 10일 관음사탐방로에서 길트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2.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1/NISI20250211_0001767325_web.jpg?rnd=20250211104027)
[제주=뉴시스] 한라산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탐방로가 통제된 가운데 자원봉사자 등이 10일 관음사탐방로에서 길트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2.11. [email protected]
지난달에는 한라산 탐방 전면 통제가 10일간, 부분 통제는 7일간이다. 결국 백록담 정상 탐방이 불가능한 날이 17일 동안에 달했다.
![[제주=뉴시스] 한라산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백록담 정상 탐방이 통제됐다. 10일 관음사탐방로의 삼각봉대피소가 눈에 잠긴 모습이다. (사진=독자 제공) 2025.02.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1/NISI20250211_0001767335_web.jpg?rnd=20250211104413)
[제주=뉴시스] 한라산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백록담 정상 탐방이 통제됐다. 10일 관음사탐방로의 삼각봉대피소가 눈에 잠긴 모습이다. (사진=독자 제공) 2025.02.11. [email protected]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측은 제설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특보가 해제되면서 어리목입구~내부 주차장(1㎞), 영실입구~내부 주차장(2.5㎞) 등의 진입로에 대해 우선 눈을 치웠다.
![[제주=뉴시스] 한라산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탐방로가 통제된 가운데 자원봉사자 등이 10일 관음사탐방로에서 러셀로 불리는 길트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2.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1/NISI20250211_0001767340_web.jpg?rnd=20250211104557)
[제주=뉴시스] 한라산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탐방로가 통제된 가운데 자원봉사자 등이 10일 관음사탐방로에서 러셀로 불리는 길트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2.11. [email protected]
10일 관음사탐방로 길트기 작업에 나선 한 자원봉사자는 "발을 내디딜 때마다 무릎은 물론 가슴까지 눈에 빠지기 때문에 100m를 전진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체력 소모가 심했다"며 "안내 표지판도 눈에 묻히는 바람에 길을 찾기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장기간의 눈 날씨 등으로 인해 닫혀 있던 한라산 겨울 장관이 11일 모습을 드러냈다. 2025.02.11. ijy78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1/NISI20250211_0001767318_web.jpg?rnd=20250211103817)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장기간의 눈 날씨 등으로 인해 닫혀 있던 한라산 겨울 장관이 11일 모습을 드러냈다. 2025.02.11. [email protected]
홍원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제설작업과 길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지만 눈이 많아 어려움이 많고 기상여건도 변수"라며 "가용 가능한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한라산 탐방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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