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금융·외환시장 美 상호관세 발표 등 24시간 예의주시 대응"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한은·금융위·금감원 참여
"국회서 자본시장 개정안 심도 있게 논의되길 기대"
"공매도 재개도 차질없이 준비되도록 시장과 소통"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20699651_web.jpg?rnd=202502140850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의) 각 기관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 등 주요국 정책, 지정학적 요인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24시간 예의주시하며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은 미국의 통상정책에 대한 경계감과 디스인플레이션 정체에 따른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논의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배석했다.
최 대행은 자본시장 선진화와 관련해 "상장법인의 합병·물적분할 시 주주 보호 의무 강화, 합병비율 개선 등 일반주주를 실효성 있게 보호하기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매도 재개가 차질 없이 준비되도록 시장과 충분히 소통하는 가운데, 전산시스템 구축 등 제도 개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감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대통령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20699654_web.jpg?rnd=202502140850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감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대통령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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