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기장군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현장 불…6명 심정지

등록 2025.02.14 12:58:59수정 2025.02.14 13:00: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14일 오전 부산 기장군의 한 복합리조트 신축현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4일 오전 부산 기장군의 한 복합리조트 신축현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의 한 복합리조트 신축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1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복합리조트 건설 현장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은 약 20분 만에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를 펼치고 있다.

이후 소방은 낮 12시14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화재를 진압 및 인명구출을 시도 중이다.

현장에서는 6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이중 4명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형사, 교통, 지역경찰 등을 현장을 보내 화재현장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기장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건물 밖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