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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제28대 회장에

등록 2025.03.05 1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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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양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사진=한국체인스토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채양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사진=한국체인스토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를 제2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다음달 1일 공식 취임한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선임된 한채양 신임 회장은 2001년 신세계에서 경력을 시작해 신세계 전략실 관리 총괄 부사장을 거쳐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이마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전문점 등 다양한 유통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는 단체로, 정책 활동뿐만 아니라 유통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유통 지식 정보 보급을 위한 출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관계자는 "현재 유통업계는 10여 년 이상 지속된 유통 규제의 영향에 더해, 내수 침체 장기화와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른 유통 구조 변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디지털 혁신에 따른 환경 변화에도 빠르게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한채양 신임 회장은 "소비 위축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유통업계가 맡은 역할을 다함으로써 국가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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