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종, 우수 장애인기업 공개…휴대용 비데 개발한 '이곳'
우수 장애인 기업 소개하는 '현장CEO열전'
루루안, 국내 최초 무전원 휴대용 비데 개발
![[서울=뉴시스] 우수 장애인기업을 소개하는 콘텐츠 '현장CEO열전'. (사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581_web.jpg?rnd=20250508082635)
[서울=뉴시스] 우수 장애인기업을 소개하는 콘텐츠 '현장CEO열전'. (사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현장CEO열전'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장애인기업 경영 현장을 소개하는 10부작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방송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2019년에 설립된 루루안은 탄성튜브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나 충전 없이도 물을 분사할 수 있는 휴대용 비데를 개발한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무전원 비데 기술 특허를 등록하고, 2023년에 장애인창업아이템경진대회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세계여성발명왕대회 세미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제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휠체어 사용자인 허혜숙 대표는 장애인이나 병상 환자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외출 시 화장실에서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싶은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특허를 출원한 일회용 종이 노즐은 위생과 친환경을 동시에 잡았다.
허 대표는 기업을 이끄는 한편, 장애 여성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을 설립⋅운영 중이다. 기업과 공익활동 양쪽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장애 여성 리더로서의 행보가 이번 영상에서 소개된다.
'현장CEO열전'은 매주 목요일 오전 6시 지방자치TV에서 방송되며, 같은 날 오전 10시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뎁씨네'에도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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