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특성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5/NISI20250605_0001860233_web.jpg?rnd=20250605105011)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을 아직 갖추지는 못했지만,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영업활동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실체를 갖춘 기업이다.
시는 매년 지역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총 44개의 업체가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지원사업 신청 자격 부여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상담(컨설팅)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 지원 ▲금융지원 등의 혜택의 제공된다.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9~10월 서류 검토 현장실사, 10월 전문가 심사위원회 등을 거친 뒤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 진행 및 최종 선정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자격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재지 관할 구·군 접수처(문의처)로 연락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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