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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월부터 동부5개면 '하모콜버스' 달린다

등록 2025.08.11 11: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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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해당지역 순회설명회 개최…지역주민 호응 높아

[진주=뉴시스]진주시, 하모콜버스 차량랩핑 시안.(사진=진주시 제공).2025.08.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하모콜버스 차량랩핑 시안.(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월부터 동부 5개면에 '하모콜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동부 5개면을 순회하며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MaaS, DRT)' 사업 순회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부터 하모콜버스(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가 도입되는 동부 5개면 중 일반성면, 이반성면, 사봉면, 지수면 4개면의 이장단 등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14일은 진성면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모콜버스(DRT)와 진주형 MaaS 도입 목적 ▲기존 순환버스와 하모콜버스의 차이점 ▲하모콜버스 이용방법 ▲진주형 MaaS 환승마일리지 ▲환승마일리지 적립 및 이용방법에 대한 안내였으며, 사업설명 후 주민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시는 10월1일부터 하모콜버스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며 고령자도 하모콜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호출방식을 다양화해 스마트폰의 앱 이외에도 콜택시처럼 콜센터를 운영하고 마을회관 및 정류소에 호출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부지역 순환버스가 하모콜버스로 전환되면서 버스 크기는 작아지지만, 운행대수는 7대에서 10대로 3대가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며 “동부 5개면 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자임을 고려해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에 따른 혼동을 최소화하고자 노선, 운행시간, 이용방법, 요금, 무료환승 등을 기존방식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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